미국 채권 ETF는 미국의 국채나 회사채와 같은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과 같이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과 리스크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의 금리 변동에 따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채권 ETF의 종류와 특징, 투자 방법, 배당금, 세금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채권 ETF는 크게 미국 국채 ETF와 미국 회사채 ETF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ETF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신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미국 회사채 ETF는 미국의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로, 신용도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며,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미국 채권 ETF는 만기 기간에 따라 단기채권 ETF, 중기채권 ETF, 장기채권 ETF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기채권 ETF는 만기가 1~3년 이내의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가격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중기채권 ETF는 만기가 7~10년 정도의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단기채권보다 수익률이 높고, 장기채권보다 가격 변동성이 낮습니다. 장기채권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의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수익률이 가장 높지만, 가격 변동성도 가장 큽니다.
이 외에도 물가연동채권 ETF,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 다양한 미국 채권 ETF가 있습니다. 물가연동채권 ETF는 미국의 물가 상승에 따라 이자와 원금이 조정되는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레버리지 ETF는 채권 가격의 움직임을 배수로 확대하는 ETF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인버스 ETF는 채권 가격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는 ETF로, 채권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에서 직접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한국에서 간접적으로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미국에서 직접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려면 먼저 미국 주식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 계좌는 로빈후드, 위불, TD 아메리트레이드 등 다양한 온라인 브로커를 통해 쉽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원하는 미국 채권 ETF의 티커를 검색하고 매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장기채권 ETF 중 하나인 TLT에 투자하고 싶다면, TLT라는 티커를 입력하고 매수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간접적으로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려면 국내 증권사를 통해 미국 채권 ETF를 추적하는 국내 ETF에 투자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채권 ETF 추적 ETF는 TIGER 미국채10년선물 ETF, KODEX 미국채10년선물 ETF, ARIRANG 미국단기우량회사채 ETF 등이 있습니다.
이들 ETF는 미국 채권 ETF의 가격 변동과 비슷하게 움직이므로,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국내 ETF의 경우 운용보수가 미국 ETF보다 높고,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채권 ETF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들로부터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것입니다.
배당금은 채권 ETF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 1~3%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주로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되며, 배당금 지급일에는 채권 ETF의 가격이 하락합니다. 배당금을 받은 후에는 재투자하거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이고, 두 번째는 매도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입니다.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미국에서 30%의 세율로 공제되며, 한국에서는 15.4%의 세율로 과세됩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조세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에서 세액공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면, 미국에서는 30만원을 세금으로 공제하고, 한국에서는 15.4만원을 세금으로 과세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는 15.4만원에서 30만원을 세액공제하고, 나머지 14.6만원을 실제로 납부하면 됩니다.
매도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는 미국에서는 15%의 세율로 공제되며, 한국에서는 22%의 세율로 과세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과 미국은 조세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에서 세액공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양도소득을 얻었다면, 미국에서는 15만원을 세금으로 공제하고, 한국에서는 22만원을 세금으로 과세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는 22만원에서 15만원을 세액공제하고, 나머지 7만원을 실제로 납부하면 됩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는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채권 ETF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적, 기간, 리스크 수용도,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미국 채권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은 미국 채권 ETF의 종류별로 대표적인 ETF를 추천하는 표입니다.
종류티커이름특징수익률
종류 | 티커 | 이름 | 특징 | 수익률 |
미국 국채 ETF | TLT |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로, 수익률이 높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 | 1년: -6.5%, 3년: 7.2%, 5년: 4.5% |
미국 회사채 ETF | LQD |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 미국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로, 안정적인 수익과 신용도를 제공한다. | 1년: 0.7%, 3년: 6.8%, 5년: 5.1% |
물가연동채권 ETF | TIP | iShares TIPS Bond ETF | 미국의 물가 상승에 따라 이자와 원금이 조정되는 채권에 투자하는 ETF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줄여준다. | 1년: 5.9%, 3년: 5.6%, 5년: 3.7% |
레버리지 ETF | UBT | ProShares Ultra 20+ Year Treasury | 미국 장기 국채의 가격 변동을 2배로 확대하는 ETF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 1년: -12.9%, 3년: 14.8%, 5년: 9.5% |
인버스 ETF | TBF | ProShares Short 20+ Year Treasury | 미국 장기 국채의 가격 변동과 반대로 움직이는 ETF로, 채권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1년: 6.7%, 3년: -7.4%, 5년: -4.6% |
이상으로 미국 채권 ETF의 종류와 특징, 투자 방법, 배당금, 세금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채권 ETF는 다양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입니다. 투자 목표와 위험 성향을 고려하여 적합한 미국 채권 ETF를 선택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미국채권 투자하면서 월분배금 받는 Kodex iShares 미국채권 ETF 시리즈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10개 종목을 담은 ETF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10개 종목을 담은 ETF - 자연부자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10개 종목을 담은 ETF 상품입니다.
www.naturalrich.store
인베스팅닷컴의 주요 기능과 장점 3 (79) | 2024.01.12 |
---|---|
초전도체 테마주, 투자에 앞서 꼭 알아야 할 5가지 (95) | 2024.01.11 |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3 (92) | 2024.01.09 |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10개 종목을 담은 ETF (83) | 2024.01.08 |
TIGER 200 산업재와 TIGER 200 건설 ETF에 투자하는 방법 3 (50) | 2024.01.07 |